편역자(編譯者)의 프롤로그(예수 그리스도 충격 메시지 II)
빛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역사의 시침(時針)이 20세기를
넘어 21세기로 넘어 온지도 어언 5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그럼에도 우리 인류는 아직도 야만적 전쟁과 테러, 기아, 병고, 종교분열,
인종 간 반목, 환경오염, 핵무기 등의 갖가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대다수의 종교들이 말세와 구원을 외치고는 있으나,
인류의 위기와 미래에 대한 뚜렷한 해법이나 대안 및 구체적이고도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저 잘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막연한 교설이거나
단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오랜 세월에 걸쳐 굳어진 '
교의적(敎義的) 가르침들, 또는 구원을 미끼로 던져지는
왜곡되고 부패된 신앙의 강요와 속박이 있을 뿐이다.
오늘날 우리는 너무나 많은 현실의 모순과 '
종교적 타락상을 목도하고 있다.
과연 이 지구촌의 이러한 혼돈의 어둠 속에서
그 어디로부터 인류의 모든 난제와 위기를 타개할 빛의 출구가 나타날 것인가?
진정 이 어둠의 행성을 비쳐줄 빛은 어디로부터 올 것인가?
그리고 이와 더불어 이 시대가 모든 종교와 선지자,
예언자들이 말해온 그 마지막 시기가 확실하다면,
천상(天上)은 기도로서 평화와 구원을 간구해온 사람들과
우리의 모든 의문과 외침에 대해 무엇인가 답을 주어야만 할 것이다.
바야흐로 세계의 상황(*2005년 당시)은 지금 미국이 진행 중인
이라크 전쟁과 북한의 핵문제로 인해 여러 가지 불안과 혼란의 와중에 빠져 있다.
미국은 북한을 압박하고 있고, 이에 맞서 북한은 조금도 굽히지 않고
핵을 가지고 맞서고 있다. 따라서 최근의 일부 유화적 제스쳐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혹시라도 미국이 이라크를
전격적으로 침공했듯이 북한을 폭격함으로써 한반도가
전화(戰火)에 휩싸이지는 않을까하는 일말의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그런데 지구상에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은 또한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국가이기도 하다.
기독교가 점점 쇠퇴하여 교회와 성당이 문을 닫아가고 있는
유럽과는 달리 통계상으로 미국인의 약 80%가 종교를 갖고 있고,
인구의 77%가 기독교인이라고 한다. 미국 사람들은
선진국 가운데서 가장 독실한 크리스찬이다.
미국인 가운데 58%가 적어도 하루에 1번은 기도를 드리고,
미국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1주일에 1번은 교회 예배에 참석한다고 한다.
그런데 축복받은 하느님의 국가여야 할 이 거대한 제국이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명분 아래 많은 나라를 위협하며
전 세계를 불안 속으로 몰아넣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그 내막적인 참다운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또 아무도 함부로 대적할 수 없는 지구상의 초강국이
왜 전혀 대량살상무기를 지니지 않았던 나약한 이라크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야만 했는지, 그 이유를 우리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추측하듯이 과연 중동의 석유와 유전지대를
장악하려는 것만이 단지 미국의 목표였을까?
그런데 오늘도 미(美 )L.A 모병소(募兵所) 앞에서는
이라크전에 투입할 병사를 구하기 위해 지나가는 젊은이들에게
군대에 미래의 희망이 있다고 선전하며 입대를 권유하고 있고,
또 자원입대할 경우 즉시 현금 3만 달려를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
과연 이처럼 젊은이들의 목숨을 돈으로 사서 그들을 사지(死地)로
보내면서까지 미국이 전쟁을 지속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러나 독자 여러분은 바로 그 정확한 해답을
이 책 속에서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더불어 향후 핵문제를 비롯하여 점증하는 지진 등의 천재지변 문제,
종교계에서 언급되는 종말론과 아마겟돈, 재림, 후천개벽,
새 하늘 새 땅의 지상천국의 도래 등등 인류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우리는 진정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중에서도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문제는
기독교인이라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초미의 관심 사항일 것이다.
그러나 사실 그리스도의 재림 문제는 기독교인들에게만 한정된 문제는 아니다.
왜냐하면 미래에 하늘에서 구세주가 다시 내려온다는 예언들은
타종교인 불교나 이슬람교, 또 우리나라 민족종교에도
얼마든지 있는 까닭이다. 표현용어가 다를 뿐,
내막적인 내용은 거의 엇비슷한 측면이 많다.
그러므로 이것은 기독교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종교인들의 문제이고,
더 나아가 전 인류의 문제이다.
그런데 과연 현재 갈가리 ?겨져 서로 싸우고 있는 지상의 모든 종교,
종파들마냥 저 천상(天上)에서도 예수, 석가, 공자, 마호메트가 상호
으르렁대며 분열, 반목하고 있을 것인가?
아마고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필시 그들은 무지한 중생들과는 달리 서로 존중하고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로 협력할 것이다.
따라서 ‘재림’이라는 사건은 추측컨대,
천상의 모든 세력이 함께 준비하고 계획하고 있는 전 인류적,
지구적 대 프로젝트라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만약 이것이 머지않아 일어난다면,
아마도 그리스도만이 아니라 지구를 다녀갔던 모든 인류의
스승들과 천상의 존재들이 함께 인류문명 속에 강림하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충격적 이벤트로 벌어질 것이다.
그런데 이 책 내용에서 그리스도가 인류에게 전하고 있는
메시지는 바로 전 세계를 엄청난 충격파 속에 몰아넣을
그 어머어마한 대사건이 임박해 있다고 언급되고 있다.
물론 보수적 입장의 기독교인들은 성경상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라는
구절을 내세워 재림의 시기는 누구도 결코 알 수 없고,
이를 언급하는 것 자체를 이단시하는 경향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하늘에서
인간들에게 아무런 예시(豫示)도 해주지 않는다고 믿는다는 것,
또 재림하시는 장본인인 예수님 자신도 재림의 직전까지
이를 전혀 모른다고 무조건 믿는 자체가 좀
어리석은 발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이 사건이 머지않아 정말 실제로 현실화될
것인지는 그때 가보아야만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천상으로부터 전 세계의 수많은 계시자들에게
오고 있는 지구의 변동과 새로운 세상의 도래에 관한 수많은
긴박한 정보들을 우리가 함부로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 시기가 멀지 않다고 하니 그 진위 여부는 금방 드러날 것이다.
성서에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신약 마태복음[24:29-31, 16:27],
루카복음[21:25-28], 마르코복음[13:24-27] 등에
공통적으로 대략 이렇게 예언되어 있다.
“그 때가 되면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人子)이 천사들을 거느리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이런 이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일어서서 너희의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구원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그리스도가 타고 온다는 <하늘의 구름>은 과연 무엇일까?
구름은 알다시피 대기 속의 수분이 잠시 엉겨 물방울로 떠 있는 상태에 불과하다.
따라서 지금의 21세기를 살고 있는 과학적 지식을 갖춘
현대 지성인의 머리로 판단할 때, 이런 구름에 탑승해서
온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혹시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고 믿는 일부 기독교인들은
이 구름을 진짜 구름으로 믿을지는 모르나,
적어도 보편적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표현이 다른
그 무엇을 비유하거나 상징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또 그리스도가 함께 거느리고 온다는 ‘천군천사(天軍天史)들’은
진정 무엇인지 우리는 깊이 한번 숙고해 볼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이제 급격한 시대적 전환과 더불어
더 이상 종교인들은 과거 인간 의식(意識)이 어둠에 잠겨 있던 시절에
형성된 종교적 도그마(Dogma)와 무지몽매한 중세기 이전의
문자주의적 경전 해석에 얽매여 있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새 시대의 참 진리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커다란 장애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앞서 서두에서 제기했던 우리 인류에게
희망의 돌파구를 열어줄 빛은 모든 종교와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머지않아 반드시 저 하늘, 즉 우주로부터 올 것이다.
이에 아울러 지금은 천상의 고차원적 문명이
지구에 내려오기 위해 문턱 앞에 와서 대기하고 있는 중대한 시기이다.
따라서 잘못된 교리로 오랫동안 신도들을 세뇌해온
종교 성직자들은 시급히 자신들의 오류를 통감하고
누구보다 먼저 변화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수많은 신도들을 올바로 인도해야 할 그들의
책임은 너무나도 막중한 것이다.
이제 장차 예수님이 거느리고 오겠다고 했던
천군천사들이 실제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고,
그들의 ‘천상문명’ 즉 찬란한 우주문명이 지구에 강림할 것이다.
그리하여 천상문명의 서광이 인류를 내리 비치게 될 때,
그 찬란한 빛에 의해 지상의 그 어느 곳에도 어둠은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종교 성직자들이 우물 안 개구리식으로
과거에 만들어진 왜곡된 교리에 갇혀 새로운 시대적 진리와
우주적 정보들을 부정하려는 행위는 떠오르는 태양을
한 줌의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어리석은 행위일 뿐이다.
또한 이제는 네 종교가 옮으냐?
내 종교가 옳으냐는 종교 싸움질과 또
어느 누가 정통이고 이단이냐에 대한 종교적 논쟁 역시도 불필요하다.
왜냐하면 더 이상은 아무 것도 감추거나 은폐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멀지 않아 천도섭리(天道攝理)에 의해 그 모든 비밀과 진실의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나고 우리 앞에 밝혀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서의
“항상 깨어 있어라!”는 말씀처럼 오직 깨어있는
의식(意識)과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뿐인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이미 출판된 버지니아 에센(Virginia Essen)여사의
「예수 그리스도 충격 메시지」정보 내용과
역시 그리스도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있는
또 다른 미국의 채널러 캔데이스 프리즈(Candace Frize)가
기록한 최근의 주요 내용을 함께 묶어 편집한 것이다.
버지니아와 캔데이스는 몇 가지 서로 같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공유하고 있다.
먼저 첫 번째 공통점은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메시지를 받아 세상에 알리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두 사람 다 여성이라는 점,
세 번째는 연령상 이미 손자, 손녀를 둔 할머니들이라는 점이 같다.
(*나이는 버지니아가 더 많다.)
차이점은 우선 버지니아는 대학교수 출신이라는 점,
캔데이스는 오랜 경력의 간호사 출신이라는 점이 다르다.
그 다음에 버지니아는 오랜 명상수행 과정에서
그리스도와 영적 파장이 연결되어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고,
반면에 캔데이스는 어떤 수행의 과정이 없이
선천적인 텔레파시 능력자라는 점의 차이가 있다.
특히 캔데이스는 임박해 있는 재림을 위해 현재
선택된 유일한 메신저(Messenger)로서 본래 플레이아데스
성단에 있는 메로페 태양계의<미루아(Myrua)>라는
행성으로부터 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 번 생(生)은 그녀로서는
6번째 지구상에 환생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그녀는 예수뿐만 아니라 생 제르맹(st. Germain) 대사를 비롯한
천상의 마스터들, 천사들과 수시로 접촉하며
재림 문제를 논의한다고 한다.
특히 예수님하고는 거의 날마다 수시로,
어떤 때는 하루에 몇 시간씩 텔레파시적 대화가 이뤄진다고 한다.
영적 교신자로서 그녀의 장점은 다른 채널러들과는 달리
특별한 의식 상태에 몰립할 필요도 없이 일상적으로
운전할 때나 길을 걸을 때,
또 상점에서 일을 볼 때도 영적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런 탁월한 영적능력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1997년 이전까지는 거의 그러한 재능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글쓰기 역시도 올해 들어 <루이스 뉴스(Lewis News)>지의
한 칼럼니스트로 초청받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캔데이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본다는
예수님의 모습에 대해 대략 이렇게 묘사한다.
키가 큰 편에 속하기는 하나 아주 지나치게 큰 편은 아니고,
머리칼은 옅은 붉은 기가 도는 갈색 머리에다
아주 깊은 푸른 눈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버지니아와 캔데이스는 몇 가지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받은 각각의 메시지를 편역자 나름대로 분석해 본 결과
내용상 거의 일맥상통함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필자는 캔데이스에게 직접 메일
(E-mail)을 보내 과연 예수님이 앞서 버지니아에게
계시를 준적이 있었는가를 물어 보았다.
그 결과 캔데이스로부터 온 답변은 예수님에게
그 부분을 질문해 보았더니,
예수님은 과거 자신이 버지니아와 함께
작업하여 책을 낸 것이 사실이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필자에게 전해왔다.
결국 버지니아와 캔데이스가 받은 메시지들은 수신자만
다를 뿐 동일하다는 결론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모든 내용들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맡겨져 있다.
각자의 입장과 견해에 따라 이 메시지들을 받아들일 사람은 받아들일 것이고
거부할 사람은 거부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누구나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자유의지가 있고,
스스로 판단해서 선택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아무도 관여하거나 간섭할 필요가 없고
또 간섭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한편으로 또 그러한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 역시
본인이 전적으로 짊어져야 하는 것이 우주법칙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 속에는 일반 기독교인들의
기존 교리로는 잘 납득되지 않는 내용도 있을 수 있고,
또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용어들도 많이 등장한다.
특히 외계인에 관련된 언급 내용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당혹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인 것이며...(이하 생략)
2005년 6월 15일 - 光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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