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지구의 역사

[스크랩] 지구의 잊혀진 역사 by 포톤벨트

염결 2014. 9. 4. 09:53

*2만 5천년 전에 플레이아데스와 켄타우루스자리의 잡다한 반역자들의 달 파괴 사건

 

디노이드/렙토이드 문명의 이와 같은 파괴는 대략 8백만에서 1천만년 전에 이루어졌었다.  그들 문명의 잔존자들이 말데크 행성으로 도망가 버렸으므로, 지구영단은 지구의 자연계 보호 임무를 남아 있던 유일한 감각을 가진 종 - 고래과 동물들 -에게 맡기게 되었다.

그러나 남아 있던 고래과 동물들과 우주로 간 그들의 동포들은 이제는 자리가 비어 있는 육지의 보호자 역할을 맡을 새로운 종을 찾아야겠다고 결심을 했다.  육지에서 서식하는 보호자를 찾는다는 이 임무가 그들의 크나큰 목표가 되었다.  지구 영단의 도움을 얻어서 고래과 영장류들은 지구의 보호자로서 그들의 후계자가 될 가능한 존재를 물색하며, 은하계의 태양계 바로 근처를 (태양에서 약 80광년 떨어진 지역에서) 탐색하기 시작했다.

은하계를 질러서 200만년 내지 300만년 동안 수색한 끝에 드디어 그들은 직녀성 (거문고 자리의 1등성) 태양계(the Vega system)의 네번째에서, 대양으로부터 나오기 시작하고 있는 수생영장류 동물을 발견했다.  이들 수생의 영장류 동물은 천지창조 신화. 언어 그리고 사냥과 수집문화 등을 지녀 문명의 첫 조짐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종을 발견한 후 그들은 직녀성 태양계의 영단에게, 감각을 가진 종으로서의 발달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수생영장류들을 유전학적으로 크게 바꾸는 것을 허락해 주겠느냐고 물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이 은하의 수호중이 될 준비가 마련된다는 것이었다.

이 발전에 관해서 합의를 보게 되자 구체적인 유전학적 변경이 시작되었다.  수생의 영장류 동물에서 직녀성의 인간으로의 이와 같은 도약의 의의는, 그 도약이 은하계의 새로운 보호자 집단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에 있었다.  그로 말미암아 이들 새로운 인간은 다른 경우에 허용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신속한 진화 수준에서 그들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킬 수가 있었다.

이 중요한 일련의 사건은 인간으로 하여금 은하계의 각 지역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게 했다.  이 무렵, 즉 약 450만년 전에 인간이 점차 은하계의 도처로 뻗어 나가던 중, 그들은 디노이드/렙토이드 동맹의 선발 정찰부대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인간은 가이아 여신과 고래과 동물들의 개입 덕분에 버틸 수가 있었고, 때로는 그들과 성공적으로 싸워 전투 중지까지 이를 수도 있었다.  인간은 계속해서 은하계의 또다른 구역으로의 이주를 계속했다.

이러한 이주는 대충 250만년의 기간 동안 계속되었다.  이 무렵에 인간은 지구의 태양계 바로 언저리까지 퍼져 나갔고, 그곳에 이식하기로 동의 했던 은하연합에 가입하여 단결하고 있었다.  가이아 여신도 이 계획을 승인했고 하이보니아라고 불러진 최초의 지구 이식지가 개척되었다.

하이보니아는 대략 100만년 동안 지속되었고, 그것은 완전한 거문고자리. 시리우스 형의 문명이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만년 전에 디노이드 집단이 수적으로 열세인 그들의 동포를 돕고자 태양계에 다시 돌아왔을 때, 이제는 인간이라는 새로운 종이 지구 태양계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을을 알게 되었다.  디노이드와 렙토이드 세력에서 남은 것이라고는 오직 지구 태양계의 가장 자리에 흩어져 있던 소집단의 전초 부대 외에 말데크의 작은 행성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노이도/렙토이드 동맹은 여러분의 태양계는 물론이고 이웃 태양계들을 모두 포함하는 넓은 지역에 대해 일련의 공격을 감행함으로써, 은하계에서 다시 한 번 그들의 권위를 확립해야 할 때가 왔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들 공격은 말데크 행성에 남겨졌던 그들의 군대에 의해서 원조를 받고 부추겨졌으며, 그 결과 은하연합이 건설했던 화성과 금성, 지구의 인간 문명들은 말데크 부대에 의해 조직적으로 파괴되었다.

이때의 파괴로 말미암아 화성은 대부분의 대기권과 수권을 잃어버렸다.  또한 금성은 대기권에 심한 열이 발생하는 실질적인 온실 상태에 갇혀 버렸는데, 그 대기권은 살기에 적합하지 않고 습기가 없는 잇따른 기체로 변질되어 버렸던 것이다.  지구의 하이보니아 개척지는 일련의 악의에 찬 계획적인 대량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고, 대부분의 인간이 살해되는 등 인간 문명의 모든 면이 철저히 말살되었다.  그 결과 디노이드/렙토이드 동맹은 다시 지구 태양계 전체를 지배하게 되었다.

그후 대충 8만년의 기간 지구 태양계는 그들 집단의 전초 부대 주둔지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지구의 태양 가까이의 다른 여러 태양계를 포함한 넓은 전선에 걸쳐 은하인이 점차 디노이드/렙토이드 집단들을 격퇴해감에 따라, 마침내 지구 태양계로 인간이 다시 돌아갈 계획을 짤 수가 있었다.  이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서 은하연합은 이 지역에 큰 전투행성을 투입했다.  

이 전투 행성의 목적은 태양계 안에 있던 디노이드/렙토이드 동맹의 주요한 행정 주심지였던 말데크 행성을 파괴하자는 것이었다.  말데크 행성을 분쇄하고 나면 그들의 지구 식민지를 정복하기가 비교적 수월할거라고 느껴졌던 것이다.  이 짧고 잔인한 전투가 빠르게 전개되었고 지금부터 대략 90만년 전에는 인간은 지구의 관리자로 다시 성공적으로 되돌아올 수가 있었다.

지구인간은 이제 그들의 새 거주지를 레무리아대륙이라고 불렸던 곳에 그 중심을 두기로 결정했다.  바로 이곳에서 인간들이 사회의 모든 층에서 민주주의적 원리로서 거문고자리. 시리우스식 문명을 처음으로 확립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다음 85만년에 걸쳐 레무리아인들은 지금은 태평양이 되어 있는 곳에 있었던 제 1 대륙기지로부터, 지구 표면의 도처로 퍼져나갔다.  그들은 일년의 이른바 딸 제국들을 개발했다.  이들 딸 제국들 중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지금의 대서양의 중앙에 위치했던 거대한 섬 아틀란티스였다.  또 하나의 중요한 지역은 오늘날의 중부 중국과 티베트 지역으로 구성되었던 유제국이었다.

아틀란티스인들은 그들의 식민지를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문화에 관한 독특한 느낌을 곧 터특했는데, 이런 느낌은 마침내는 레무리아의 나머지 딸 제국들에서의 격리를 초래했다.  아틀란티스인들은 자신이 단지 레무리아의 딸 제국일 뿐만 아니라 어머니 제국이 될 수도 있고, 또 장차 그렇게 되어야 할 것이라고 느꼈다.  

그런 까닭에 아틀란티스인들은 완전히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서, 레무리아인들과 그들의 보다 충실한 딸 제국들을 파괴하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히기 시작했다.

이 무렵에 지구상에서 진실로 무엇이 일어나고 있었는지를 독자가 알 수 있도록, 레무리아에서 진행되고  있었던 일들을 이제 간략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레무리아인들은 시리우스와 다른 여러 거문고자리 천체들과 여러모로 유사한 문명을 발전시키고 있었지만, 그들은 또한 몇가지 독특한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 믿음 중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그들이 지구상에서는 으뜸가는 육지 인간 보호자 집단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 사상은 지금부터 대충 5만년 전에 종결되었다.  그때 레무리아인들은 그들의 딸 제국들이 충분히 발전하였으므로, 이제 보호자 임무에 있어서 역할을 맡아야 마땅하다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이 결론이 아틀란티스인들로 하여금 마침내는 레무리아인들을 멸망시키려는 그들의 대음모를 위한 동맹자들을 구하게 했던 것이다.

 

아틀란티스인들은 알파 켄타우리와 플레이아데스 성좌의 거주지에 원래 형성되어 있었던 여러 은하인간 변절자들의 방위 사령부에서 실제로 몇몇 동맹자들을 찾았다.  다음 2만5천년에 걸쳐 사실상 아틀란티스인들은 이들 방위사령부 및 여러 태양계와 차례로 동맹을 맺었다.

이들 동맹은 대부분이 아틀란티스식 계층제 문화의 전통에 관해 서로 비슷한 사상을 공유하고 있었던 은하연합의 전초 이식자들과 맺은 것이었다.

다음에 이들 가지각색의 집단들은 레무리아의 파괴와 더불어 지구상에서 아틀란티스를 제 1의 위치로 끌어올릴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틀란티스인들은 적절한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고 지금으로부터 거의 2만 5천년 전에 플레이아데스와 켄타우루스자리의 잡다한 반역자들, 즉 우리가 앞으로 변절자라고 부르게 되는 자들과 함께 레무리아를 파괴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의 음모와 수행은 기술로서는 성공적이었으나, 지구의 두 개의 달 중의 하나를 레무리아와 함께 파괴할 계획을 추진할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다.

다름 아닌 그 무렵에 지구는 달을 두개 갖고 있었는데, 각각 현재의 달의 대충 4분의 3의 크기에 해당되는 것들이었다.  
변절자들이 하자고 제안했던 안은 이들 두 달 중의 하나를 힘의 장들을 이용해서 아래를 향해 나선형으로 급속히 움직이는 궤도로 이동시키자는 것이었다.

이 달이 지구와의 위험한 질량 위치인 라그란쥬점( the Lagrange Point)에 도달했을 때, 그것이 레무리아 대륙 위에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운석의 소나기를 이루고 낙하하도록 그 달을 폭파시키는 것이다.

달 파편들의 크기, 하향궤도 및 수량 때문에 이 사건을 중력과 플레이트 지질구조에 큰 재난을 야기할 계획이었다.  이러한 사태의 진전은 실제로 화산작용에 의한 지각의 격변을 야기했고, 레무리아 지하의 거대한 기체 공동들을 내파사켜 대륙을 가라앉게 해서 결국은 레무리아인들의 문명을 붕괴시켰던 것이다.

지금부터 약 2만 5천년 전에 아틀란트스인들과 다른 여러 태양계에서 왔던 그들의 변절자 동맹들이 위대한 레무리아 대륙을 어찌나 완전히 파괴했던지, 레무리아는 완전히 사라졌고 이제는 단순히 전설로만 전해지고 말았다.  

오직 태평양 지역에서의 인류의 활발한 대양 수심 측량 활동에 의해 최근에 옛 레무리아 땅의 광대한 산맥과 강 유역의 높은 지대들이 알려졌고, 한때는 지구에서 경이의 대상이었던 이곳의 일부가 이제 인류의 지도에 나타나게 되었다.  이렇듯 레무리아가 완전히 파괴되자, 권세욕이 왕성한 아틀란티스의 번영과 세력을 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되었다.

와슈타는 레무리아가 파괴된 것까지 설명을 마치고 다음 장에서 레무리아 파괴의 의의를 설명하고, 아틀란티스식의 비 민주주의적 통치라는 관점에서 본 현재의 지구 인류 세계가 당면한 여러 어려움을 논하겠다고 했다.

이번 장에서 언급된 자료에 관한 여러가지 질문이 이제 머리에 떠오를 것이다.  다음 부분에서는 "지구의 잊혀진 역사"의 내용에 대한 버지니아와 와슈타의 질의 응답부이다.
- 도서 포톤벨트 -
출처 : 동심원(사랑과 자비 그리고 상승으로)
글쓴이 : zoplin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