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 도우링은 누구인가?
이 책을 처음 접하시는 분은 아마 리바이 도우링이 누구인지 생소할 것이다. 이 책을 애독해 주시는 많은 독자 제현의 궁금증을 풀어 드리기 위하여 저자에 대해 간단히 조감해 보기로 한다. 인류를 계도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역사 속에 등장한 진리의 사도와는 관계없이, 모든 인간 각자가 그러한 생명의 복음에 대한 진리를 간직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위대한 이상이었다.
리바이 도우링(Levi H. Dowling)은 1844년 5월 18일 금요일 아침 오하이오 주의 Belleville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스코틀랜드-웨일스 계통의 후예로 개신교의 일파인 ‘그리스도의 사도들(The Disciples of Christ)’의 열렬한 개척 전도사로서 활동을 했다. 리바이 도우링은 어린 학생 시절부터 항상 생명에 대하여 보다 깊은 사색에 잠기곤 하였으며, 그가 13살이 되던 해에 그의 첫 공개 토론회에서 ‘악인에 대한 영원한 형벌’이라는 논제에 대하여 그 당시에 쟁쟁했던 한 장로의 반대 입장에 서서 토론을 전개 시켰다.
그는 16살에 강단에 서서 설교를 시작했으며 18살에는 한 작은 교회의 목사가 되어 활동을 했다. 20살이 되자 미합중국의 군인으로 입대하여 1865년 남북전쟁이 끝날 때까지 군목(軍牧)의 자격으로 봉사에 임했다. 이어서 1866년부터 1867년까지 인디아나 주에 있는 인디아나폴리스의 노스 웨스턴 크리스천 종합대학에서 공부를 했으며 이듬해에는‘일요학교 문예잡지’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이 잡지가 주로 다룬 기사는 일요학교의 수강논문, 노래책, 어린이들을 위한 일요학교 시험지 등이었다. 한편 그의 많은 시간이 금주운동을 하는 데에 할애 되었다. 그는 두 곳의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몇 년 동안 의사로서 개업하여 활동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의업을 그만두고 창작에 착수했다.
리바이 도우링은 어린 소년 시절에 흰 도시를 세우라는 영감을 받았다. 이러한 영감은 수년에 걸쳐 간헐적으로 3번이나 계속되었다. 하얀 도시를 세우는 것이 바로 이 책 The Aquarian Gospel of Jesus the Christ를 집필하여 세상에 공개하는 일이었다. 이 책은 이른 아침 2시에서 6시까지 절대 엄정한 시간 속에서 성령이 명하는 대로 속기로 자동기술한 것이다. 리바이 도우링은 1911년 8월 13일 67세를 일기로 인생의 새로운 항로를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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