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맘/수행일기

회로수련

염결 2013. 12. 14. 13:42

8월부터 시작했으니 5달이 다되간다.

첫날 원장님의 사무처리후 동작이 나온후.. 길을 걷는데 내발이 알아서 걸어진다.

그때 첫 느낌이 온후 그이후론 그런 느낌이 사라졌었다. 그런데, 얼마전 봉황회로가 나온후부터 첫날의 걸음동작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은 그때 걸어졌던 동작대로 걸어진다. 그런 걸음걸이를 몇주전 알게됐다.

 

우연히 인터넷 검색하다, 우학도인이 말씀하신 걸음걸이.. 흔히 '호보'라고 불리는 한일자 걸음걸이..

왜 내몸에서 이런 걸음걸이가 나왔을까,, 그러고 보니 회로수련하고부터는 거의 걷기수련를 못한거같다.

아마 걷기수련를 대체해주는 이유일런지..한일자 걸음과 동시에 시작된 호흡이 있다.

 

천골호흡이 되기시작한다. 

사실 천골호흡도 말로만 들었었지,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좀더 지켜볼일이다.

우리 몸에는 뇌가 두개있다. 몸 상부의 두개골과 그 두개골을 떠받치는 골반을 축으로 천골이 있다.

머리는 천기와 관련되어 있다면, 천골은 지기와 관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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