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임마누엘

[스크랩] 19. 제 33장 다마스커스의 임마누엘, 34장 창조에 대한 가르침

염결 2014. 9. 4. 11:05


  제 33 장  


다마스커스의 임마누엘


 1. 임마누엘은 그 커다란 빛에 의해 시리아에 내려지셨고,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은 채로 이 년 동안 다마스커스에서 사셨습니다. 

 2. 그리고 나서 그는 갈릴레아로 사람을 보내어 동생 토마와 제자인 유다 이스카리옷을 찾으셨습니다. 

 3. 그들이 임마누엘을 찾아오기까지는 두 달이 걸렸는데, 또한 좋지 않은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4. 토마가 말했습니다. 

 "제자들이 당신을 신의 아들이라 하는 동시에 창조와 동등하다고 당신을 욕되게 하며, 가르침을 엄청나게 변조하였습니다. 

 5. 대사제들과 장로들은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하고 있으며, 그들을 잡으면 돌로 쳐 죽입니다. 

 6. 제자들 가운데 하나인 토마는 달아났는데, 대상들과 함께 인도로 떠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7. 또한 대단한 적이 당신에게 하나 나타났는데, 그의 이름은 사울입니다 

 8. 그는 분노의 불길을 내뿜으면서 제자들과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고 다닙니다. 

 9. 그는 전국에 있는 회당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당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을 발견하는 대로 묶어서 예루살렘으로 압송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10. 붙잡히는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유죄 선고를 받고 사형에 처해질 것입니다." 

 11. 그러나 임마누엘이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사울이 그의 사악한 생각을 고쳐먹을 때가 곧 올 것이니라. 

 12. 그는 너와 유다 이스카리옷을 잡기 위하여 여기 다마스커스로 이미 오고 있는 중이니, 그대들을 잡아서 족쇄를 채워 예루살렘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이니라.

 13. 그러나 나는 그가 다마스커스에 도달하기 전에 그를 대면하리라. 그는 내가 죽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착각할 것이니라." 

 14. 그리고 나서 임마누엘은 한 친구를 찾아 나서셨는데, 그 사람은 폭약과 고약, 그리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액체들을 그에게 구해 줄 것이었습니다. 

 15. 이런 것들을 다 갖춘 뒤, 그는 고을을 출발하여 갈릴레아로 가는 길을 혼자서 떠나셨습니다. 

 16. 다마스커스에서 하룻길을 가신 뒤에, 그는 바위들 사이에서 기다리면서 폭죽을 제조하셨습니다. 

 17. 밤이 되자 그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 중에 그의 제자들을 박해하는 사울이 있는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18. 그들이 가까이 오자, 임마누엘은 불을 켜서 준비해 놓았던 폭죽에 던져 넣었습니다. 폭죽은 엄청난 빛을 발하여 그들의 눈을 멀게 하였습니다. 

 19. 임마누엘이 그 빛을 발하는 폭죽을 계속하여 찔러대었습니다. 엄청난 번개들, 별들, 그리고 불덩이들이 하늘로 치솟고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천둥 같은 폭발음과 쉬잇 쉬잇 소리를 쉴 새 없이 내니, 이는 마치 거대한 용과 뱀들이 내는 소리 같았습니다. 

 20. 그 뇌성벽력이 가라앉으면서 쉬잇 쉬잇 하는 소리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눈을 멀게 하는 번개와 오색찬란한 불꽃들도 잠잠해졌습니다. 그러나 코를 찌르는 연기는 아직도 공중에 자욱하였기 때문에 그 무리들은 기침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21. 그러자 임마누엘이 외치셨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너는 왜 내 제자들을 박해하느냐?" 

 22.그러자 사울은 겁에 질려 땅에 엎드려서 울부짖었습니다. 

 "내게 이같이 말하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23. 임마누엘이 답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증오하여 내 제자들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박해하고자 하는 임마누엘이니라. 

 24. 일어나거라. 성안으로 가서 네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라."

 25. 사울이 몹시 겁을 내며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십자가에 매달렸던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죽었고 유령이 되어 내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26. 임마누엘은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그 곳을 떠나 다마스커스로 향해 가셨습니다. 

 27. 그러나 사울과 동료들은 두려움으로 얼어붙어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 역시 자기들이 유령을 만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8. 사울은 땅에서 몸을 일으키면서 눈을 떴습니다. 그러나 임마누엘이 일으킨 밝은 빛으로 눈이 일시적으로 멀어 버렸기 때문에 그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29. 동료들은 그의 손을 잡아서 다마스커스로 인도했습니다. 

 30. 그리고 사흘 동안 그는 아무것도 보거나 먹거나 마시지 못하였습니다. 

 31. 임마누엘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사울에게 와서 임마누엘의 가르침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서서히 그것을 이해하였습니다. 

 32. 그러나 그 바위들 근처의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의식이 다소 착란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는 많은 것을 잘못 알아들었고 말도 두서가 없이 하였습니다.

 33. 그는 의식이 다소 황폐해진 상태인 채로 그곳을 떠나가서, 사람들에게 논리에 맞지 않게 전파를 하였습니다. 

 34. 임마누엘은 다마스커스에서 다시 삼십 일 동안 머무시면서 그가 곧 그 나라를 떠나 인도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을 내었습니다. 

 35.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나자렛으로부터 그를 찾아 와서, 임마누엘과 동생 토마와 제자인 유다 이스카리옷과 함께 인도로 가는 여정에 올랐습니다. 

 36. 그리고 임마누엘은 다시 설교를 시작하셨으니, 길에서든지 가다가 도착하게 되는 어느 정착지에서든지를 막론하고 사람들을 보시면 가르치셨습니다. 

 37. 그의 능력은 새로웠으며 가르침에는 이전보다 한층 더 힘이 들어 있었습니다.        



제 34 장

        

   창조에 대한 가르침    


 1. 임마누엘이 권위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들으시오, 창조는 인류 위에, 신 위에, 그리고 만물 위에 존재하십니다. 

 2. 창조가 인간에게는 완전한 것으로 보이나, 실제는 그렇지가 않소이다. 

 3. 창조는 영(靈)이며 따라서 살아 있기 때문에, 창조 또한 자기 자신을 영속적으로 완전하게 해야만 합니다. 

 4. 그러나 창조는 그 자체 내에서 하나이기 때문에, 그것은 오직 사람들 속에서 사는 새로운 영혼을 창조하고 생성시켜서 그들을 고무하여 배우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창조도 이들 영혼의 배움을 통하여 진보해 나가며 또한 스스로를 완전하게 하는 것입니다. 

 5. 새롭게 생성된 영혼은 창조 그 자체의 한부분이기는 하지만, 아직 모든 자세한 점에서는 무지합니다. 

 6. 새로운 영혼 하나가 창조되었을 때, 그것은 모든 면에서 아직 무지하기 때문에 사람의 육체 속에서 살면서 배우기를 시작합니다. 

 7. 사람들은 이 무지한 영혼을 어리석다고 생각하며, 그런 사람들을 보고 정신이 박약하다고 말합니다. 

 8.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단지 무지하여서 지식과 지혜가 결여되어 있는 것뿐입니다. 

 9. 그러므로 사람들은, 이런 영혼들이 그 사람 안에서 한 삶을 살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10. 이 영혼이 저승으로 가게 되면, 그것은 더 이상 처음 생성되었을 때처럼 무지하지 않습니다. 

 11. 그 영혼은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와서 한 인간으로서 살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더 이상 처음 태어났을 때처럼 무지하지 않습니다. 

 12. 다시 그 영혼은 더 많은 지식과 새로운 지혜를 배우고 쌓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것은 점점 더 무지로부터 탈출을 하는 것입니다. 

 13. 많은 새롭게 된 삶들을 거치고 나면 이 영혼도 정상적이며 정신이 온전한 것으로 보이 게 될 때가 옵니다.

 14. 그러나 이것이 그 영혼의 마지막이나 완성은 아닙니다. 깨달을 줄 알게 된 영혼은 이제부터 가장 커다란 지혜를 찾기 때문입니다. 

 15. 인간은 자신의 창조성을 펼치는 정도까지 스스로를 완전케 함으로써, 마침내 창조와 하나가 됩니다. 이것이 애초부터 인간이 가야 하는 운명입니다. 

 16. 이런 방식으로 창조는 새로운 영혼을 낳아서, 그것이 인간의 육체를 통해 독자적으로 완전하게 되는 것을 허용하며, 그 완전해진 영혼이 창조에게 돌아와서 창조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창조는 스스로를 완전케 합니다. 왜냐하면 창조는 자체 내에 그로 하여금 그렇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7. 진실로 내가 말합니다. 창조가 새로운 영혼들을 창조하는 것을 중지하여 스스로 성장하기를 멈추는 때는 결코 오지 않을 것입니다. 

 18. 창조도 역시 휴식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그가 창조 행위를 하지 않을 때는, 살아 있는 다른 모든 생명체들과 마찬가지로 수면을 취합니다. 

 19. 사람의 생활이 밤과 낮으로, 그리고 일과 휴식으로 나뉘어 있는 것처럼, 창조 또한 일하는 기간과 휴식을 취하는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20. 그렇지만 그 기간은 인간들의 기간과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그것의 법칙은 영혼의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21. 인간의 법칙들은 물질적인 생명의 법칙들입니다. 

 22. 물질적인 생명은 제한되어 있지만, 영혼의 생명은 영원히 지속되며 그 끝이 없는 것입니다. 

 23. 창조는 '원 존속'과 '원 창조' 법칙들의 적용을 받습니다. 이 '원 존속'과 '원 창조'야말로 절대 가운데 절대이며 만물의 시작과 무한이며, 그 자체로부터 창조된 것입니다. 

 24. 그것의 비밀은 헤아릴 수가 없으며 '일곱'이라는 숫자에 근거를 두고 있어서 일곱의 배수로 계산이 됩니다. 

 25. 이것은 인간이 오직 완전해졌을 때에만 풀 수 있는 비밀들과 법칙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26. 그러나 생명의 법칙이 지혜로운 사람들에게는 감추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두십시오. 그러므로 그들은 그것들을 깨달을 수 있고 또한 따를 수 있는 것입니다.

 27. 지혜로운 사람이 '원 창조'의 법칙이 '일곱'수에 근거한 계산 안의 모든 곳에 들어 있음을 이해하게 되면, 그들은 창조 역시 '일곱'의 배수로 계산될 수 있는 창조의 시간과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는 지식을 얻고 소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28. 창조는 '커다란 일곱 기간' 동안 선잠을 잤습니다. 그러므로 그동안에는 아무것도, 심지어는 우주조차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29. 창조는 오직 잠을 잤을 뿐 생명체 또는 어떤 것도 생성하지 않았습니다. 

 30. 그러나 일곱 기간의 일곱 배 동안, 곧 '커다란 일곱 기간' 동안 잠을 잔 뒤에 창조는 잠에서 깨어나 모든 것을 창조하기 시작했습니다. 

 31. 그 '커다란 일곱 기간'동안의 선잠에서 깨어난 뒤, 창조는 이제 모든 것을 일곱 기간의 일곱 배인 '커다란 일곱 기간' 동안 또 창조합니다. 이것은 다시 그것이 휴식을 필요로 하여 다시 또 '커다란 일곱 기간' 동안 잠을 자게 될 때까지 계속 됩니다. 

 32. 그것이 다시 쉬며 잠을 자기 때문에 그 휴식 기간 동안에는 창조 자체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33. 거기에는 어떤 생명체도, 다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34. 그 '커다란 일곱 기간' 동안에는 오직 창조만이 존재할 것이니, 이는 그것이 다시 깨어나서 새로운 생명체들과 다른 모든 것들을 창조해 내기까지 휴식을 취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35. 창조는 그 자체 내에서 하나인 까닭에, 살아 있거나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창조 안에서 하나가 될 것입니다. 

 36. 이것이 모든 인간과 동식물들, 그리고 모든 생명이 그들 안에서 하나임을 입증하는 창조의 법칙입니다. 

 37. 만일 어떤 사람이 만물은 둘 또는 셋이라고 믿는다면 그는 틀린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38. 어떤 사람이 둘 또는 셋이라고 믿는 것은 어느 것이든지 실제로는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은 둘 또는 셋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39. 사람 안에 있는 영혼은 창조의 한 부분이므로, 그것은 창조와 더불어 하나입니다. 따라서 그것들은 둘이 아닙니다. 

 40. 육신 또한 다른 형태와 물질로 나타난 영혼의 한부분입니다. 그러니, 그것은 영혼과 하나입니다. 따라서 영혼과 육신은 둘이 아닙니다.

 41. 이 가르침은, 어쨌거나 일원성만이 존재할 뿐, 어떤 다른 형태로든지 이원성이나 삼원성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42. 만일 사람들에게 어떤 것이 이원성 또는 삼원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 그들은 속임수의 희생이 된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단지 인간의 지식에 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3. 그러나 그들이 영혼의 지식에 따라 행동한다면, 그들은 법칙에 의거한 논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44. 오직 인간의 사고만이 틀릴 수 있을 뿐, 창조의 법칙들은 틀릴 수가 없습니다. 

 45. 그것이 바로 모든 것은 일원성으로부터 출발한다고 하는 이유이며, 이원성은 단지 사람들이 그들의 제한된 사고 속에서 진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해 보이는 것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46. 모든 것은 일원성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것이 그로부터 나왔으므로, 어떤 이원성이나 삼원성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창조의 법칙에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7.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 둘을 하나로 만들어야 하며, 창조의 법칙에 따라서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합니다. 

 48. 사람은 오직 무지한 가운데에서 이원성을 조작해 내고, 이로써 창조의 법칙을 위반합니다. 

 49. 사람이 모든 것을 일원성으로 배치하여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었을 때에는, 그가 산을 보고 '옆으로 비키라' 하면 산이 움직일 것입니다. 

 50. 모든 것이 창조 안에서, 또 그 법칙과 생명체들, 그리고 물질들 안에서 하나이므로 창조에게는 오류가 없습니다. 

 51. 어떤 지혜로운 사람이 모든 것은 언제나 둘이 있다고 말할 때, 그는 그것이 그 둘이 자체 내에서 하나이며 합해서도 하나라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52. 사물은 단지 겉으로 보기에만 둘입니다. 이는 그 자체 내에서 또한 합하였을 때에는 그것이 항상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53. 따라서 악은 그 자체로 하나이니, 그것이 또한 그 자체로 선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선은 그 자체로 하나이니, 그것은 또한 그 자체로 악이기 때문입니다.

 54. 선과 악은 따로 떨어져서도 하나이며 일원성이기 때문에, 그들은 합해서도 하나이며 일원성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창조의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55. 따라서 결론은 외관상으로는 두 개로 구분이 되더라도 그것은 모두 그 자체로 하나이며, 합쳐서도 하나라는 것입니다. 

 56. 사람들이 만일 삼원성 역시 존재한다고 말할 때에는, 그들의 의식이 어떤 종류의 종파나 잘못된 가르침, 또는 변조된 사고로 인해 혼란에 빠진 것입니다. 

 57. 한 개체는 항상 그들 속에서는 하나인 두 부분으로 이루어집니다. 

 58. 인간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 한 개체인 까닭에, 영혼은 그 두 부분 가운데의 한 개체입니다. 그러나 영혼과육신은 둘 다 자체 내에서 하나이며 합해서도 하나입니다. 

 59. 육신은 영혼 없이 살 수 없고 또한 반대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영혼과 육신이 외관상으로는 둘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60. 영혼도 같은 법칙에 따라 삽니다. 그 자체로 그것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각 부분 내에서는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그 자체로 하나입니다.

 61. 영혼의 두 부분이란 지혜와 힘입니다. 

 62. 지혜가 없으면 영혼의 능력은 활용될 수가 없으며, 또한 어떤 지혜도 영혼의 능력이 없이는 나타날 수 없습니다. 

 63. 따라서 모든 것에는 항상 자체 속에서 하나인 두 개의 사물이 요구됩니다. 그러므로 이원성이 아닌 일원성 속에서 하나됨이 있는 것입니다. 

 64. 법칙은 '인간들이란 그 자체로 하나이며 합해서도 하나인 두 개의 동등한 부분으로 스스로를 이루고 있는 개체들이다'라고 말합니다. 

 65. 그렇지만 육신과 영혼은 각각 그 자체로 독립된 개체이면서, 인간을 구성하는 동등한 두 부분인 것입니다.

 66. 율법학자들이 인간은 어떤 삼원성 속에서 살고 있다고 가르칠 때, 이 가르침은 틀리고 변조된 것이니, 왜냐하면 그들이 창조의 법칙에 따라서 가르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출처 : 동심원(사랑과 자비 그리고 상승으로)
글쓴이 : 나두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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