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타

[스크랩] 잊혀진 신성(2)

염결 2014. 9. 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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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하느님이 하나라는 것을 안다면, 분리하는 태도를 당신의 사고방식에서 제거하고, 당신은 다시 신격과 하나가 된다. 큰 지혜와 전지한 하느님의 지성이 생각의 전체이자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본임을 깨닫고 전체 생각이 되도록 자신을 허용한다면, 당신은 하느님 전부, 즉 모든 것이 된다. 그때 당신은 당신의 자유와 위대함과 영광을 되찾는다. 다시 또 이 천국에 돌아올 필요가 없이, 더 광대한 천국으로 가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더 웅장한 모험을 계속할 수 있다. 단언하건대, 당신이 이 지상에서 성취해야 할 것은 본연의 당신으로 존재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당신이 하느님이라는 지식은 존재의 상태에서 성취되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존재(Being)이며, 모든 생명의 있음(Isness)이기 때문이다. 존재의 상태에 있다는 것은, 당신이 누구이고 또 어떻게 표현하든지, 당신 자신을 허용하는 것으로서 하느님이 존재하는 것처럼 그렇게 완전하게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것은 한 순간에 성취할 수 있다! 한 순간에 깨달을 수 있다.

하느님은 바로 현재이다. 무한도 바로 현재이다. 영원한 하느님이 되는 길은 바로 지금 이 순간으로 온전히 영원을 사는 것이다. 이것이 하느님이 살아가는 방법이다. 단순히 존재하라. 그러면, 당신은 모든 생명의 있음 그리고 지속성과 하나가 되고, 당신의 몸은 스스로 고양되어 지속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당신은 죽을 필요가 없고, 모든 세상을 초월하여 일곱 번째로 갈 수 있다. 이곳은 모든 것의 종착점인 생각이다. 이것이 진실이다.
인간은 제한에서 빠져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자신의 삶에 의문을 가지고, 왜 자신들은 정부나 교리, 사회의 위선에 노예가 되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이 지상에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제한된 의식의 장벽을 넘어서 그것을 초월할 정도로 충분히 자신과 남들을 사랑하기 시작하고 있다. 비로소 자신의 내면과 모든 사람의 내면에 부드럽고 애정이 깊으며 현명한 근본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인간을 오랫동안 지배해 왔던 예언과 종말론, 모든 종류의 두려움은 일어나지 않고 있음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인간은 그것들을 벗어나 살아 있다.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하느님을 사랑해야 된다면 왜 그들은 하느님을 무서워해야 하는지에 대해 회의를 품고 있다.

이 지구상의 의식은 변하고 있다. 인간을 짐승과 다름없는 존재라고 간주하게 만들었던 제한된 이해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 오면서, 인간을 본래 하느님인 지고한 근본으로 인정할 수 있을 만큼 향상되고 있다. 이제 새로운 배움이 일어나야 할 때이다. 그것은 사실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당신의 영혼 깊은 곳에서 당신은 진실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 진실이 당신으로 하여금 정체해 있는 독단적인 믿음과 이해를 넘어서, 항상 존재해 왔던 생각의 천국을 볼 수 있게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올가미가 당신의 목덜미에서 풀리고, 당신의 영혼 안에서 기쁨의 느낌이 확연해지면, 당신은 당신의 본래 모습인 위대한 하느님이 되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이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막을 내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육신의 시대였다. 새로운 시대는 벌써 지평선 위로 떠올랐다. 이 시대를 빛의 시대, 순수 영성의 시대, 하느님의 시대라 한다. 이 시대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고 천국이 자신 안에 항상 있어 왔음을 깨닫는 시대이다. 빛의 시대는 인간을 무한한 생각으로 되돌려 놓는다. 사랑과 기쁨, 그리고 존재의 자유가 있는 지고한 왕국으로. 새로운 왕국을 살아갈 이들은 전쟁영웅이나 폭군이 아닐 것이다. 한계의 속박을 벗어나 평화를 알리는 선구자로서 이렇게 말하는 이들이다. “나는 하느님이다. 내가 보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나 자신이 내가 보는 모든 것이고, 나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해에까지 도달한 이들은 그 자신의 빛 하나만으로도 전체 의식을 향상시킨다. 한 사람씩 차례대로 당신들은, 다가오는 내세에 더욱 현명한 창조를 할 수 있도록 해줄 지혜의 진주들이 가득한 무한의 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이 지상에서 당신이 지금 살고 있는 삶은 거대한 환영이다. 이것은 커다란 꿈인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그 꿈에서 깨어나, 배우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하느님을. 모든 이들이 그렇게 할 것이다. 어느 날 당신은 구름 낀 하늘을 쳐다볼 것이다. 그리고 그 하늘을 쳐다보면서, 눈부신 빛들이 여기 저기에서 반짝이는 것을 보며, 별들이 내려와서 구름 속에 둥우리를 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신이 보는 것을 온 인류가 다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잠들어 있는 당신을 깨워, 내가 당신에게 가르치고 있는 모든 것이 참으로 위대한 진리이고 경이로운 현실이라는 것을 당신이 깨닫도록 도와줄 것이다.


마스터 : 우리가 어떻게 하느님이나 태초에 우리를 결속시켰던 것들로부터 분리되었는지 알고 싶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가?

람타 : 태초에 당신들 각자는 하느님과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당신의 에고, 당신의 정체는 ‘유일하고도 독특한 하느님’이었고, 삶은 모든 생각을 경험하기 위한 감동적인 모험이었다. 하느님은 모든 생각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에고는 순수했고 변형되어 있지 않았다. 당신의 존재 안에 생각, 혹은 하느님을 수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어떤 태도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신들은 존재하는 지금 순간에 영원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하느님으로부터 생각을 받고, 감성으로 변환시켜서, 그 감성을 창조성으로 발현하는 능력에 제한을 받지 않았다. 당신들 모두 어린이와 같았다. 존재의 순수성을 깨뜨리거나 표현을 제한하는 어떤 태도도 가지지 않았던 것이다. 당신들은 두려움을 알지 못했다. 더 낫다거나 못하다는 판단을 알지 못했다. 경쟁이나 질투라는 것도 알지 못했다. 죽음도 알지 못했다. 이러한 태도들은 그 어떤 것도 창조하고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당신들은 어린아이들과 같았다.

당신들, 신들은 태초부터 생각의 감성을 창조적 형상으로 창조하고 표현하는 강한 충동을 가졌다. 그럴 수 있는 힘이 누구에게는 좀 많이, 누구에게는 좀 적게 주어지지 않았다. 모두가 동등하였다. 그러나 창조하기를 시작하자 경쟁심이 당신들 사이에 일어났다. 다른 이의 창조적인 생각을 취하여 더 위대한 무엇으로 확장하려는 욕구가 생긴 것이다. 생각에 생각을 더하여 또 창조해 내고... 왜 이 지상에 그렇게 많은 꽃들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한 가지 장미꽃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어떻게 그 많은 나비들이 있을 수 있겠는가? 왜 신들은 경쟁적인 경주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창조하려는 노력을 하면서, 자신의 창조성은 다른 이의 것처럼 대단하지 못한 것 같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때문이다. 그리하여 자기 존재가 뒤떨어져 있다고 보기 시작하였다. 그 부족한 느낌을 채우기 위해, 신들은 다른 이의 창조를 뛰어 넘으려고 시도하였다. 그들의 사고 과정이 경쟁적인 창조성에 휩쓸릴수록, 점점 더 그들은 있음의 완전함에 비하여 그들 자신을 훨씬 모자란 것으로 보게 되었다. 모든 것의 평등함인 하느님으로부터 분리되면서...

알겠지만, 생명으로부터 나온 분리와 ‘불완전’이라고 하는 이해는 항상 어떤 것이 다른 것보다 ‘더 낫다’고 보게 될 때만 생긴다. 삶의 현실에서 보면 아무 것도 낫거나 못한 것이 없다. 모든 것은 그저 존재할 따름이고, 있음에 있어서 평등하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완전한 상태에 있다. 더 적절하게 표현하면, 있음의 상태, 존재의 상태에 있다. 어떤 것을 진정한 있음의 완전함보다 못하게 만드는 것은 오직 마음가짐, 집합적 생각인 것이다. 그러니까, 당신이 인간의 육신으로 들어왔을 때, 당신은 심하게 분리되었다. 비록 자신을 모든 것으로부터 분리해 나가고는 있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당신은 자신의 신성과 존재의 불사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자신을 낮추어 육신으로 들어가고 세포물질 수준의 현실을 경험하기 시작하면서, 당신은 배고픔과 추위, 생존 같은 ‘물질적 기능’에 얽매이게 되었다. 육신을 갖게 된 자신을 유지하기 위한 투쟁인 것이다. 그때부터 세포물질과 뒤섞이게 되었다. 그런데 그 세포물질은 처음부터 육체가 생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된 것이다. 이렇게 불사의 존재가 육체의 메커니즘과 합쳐지게 되면서 육신의 생존에 매달리게 되었다. 존재의 에고 상태가 극심하게 변형되어 버린 것이다. 이때에 ‘지식의 나무’, 변형된 에고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것은 이 지상에 있는 두려움과 경쟁심, 질투 같은 감성을 경험한 것으로서, 당신의 영혼에 기록되고 몸의 세포구조물에 프로그램 되었다. 그리고 변형된 에고를 더욱 강화시켜 자신이 신성하고 불사하며 모든 생명과 하나라는 앎을 변형시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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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 자신이 영원한 것을 아는 신들이 왜 자신들은 죽는다고 믿게 되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안 된다. 먼저 그들은 어떻게 죽음이라는 생각을 받아들이게 되었는가?


람타 : 그들은 자신이 창조한 것들로부터 변화의 과정, 죽음이라고 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였다. 알다시피 이곳에 창조된 많은 것들은 서로의 먹이가 되도록 짜여있다. 피조물이 자신을 보존하는 데 필요한 물질은 그 자신과 같은 물질이어야만 했던 것이다. 이것을 당신들은 ‘먹이사슬’이라 한다. 이렇게 하여 꽃은 신들이 창조한 동물의 먹이가 되었다. 동물이 식물을 먹어 버릴 때, 식물을 창조한 신들은 끔찍스럽게도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이 눈앞에서 분해되고 다른 에너지로 전환되어 버리는 것을 보았다. 초식동무들은 다시 다른 신들에 의해 창조된 육식동물의 먹이가 되었다. 계속 이렇게 진행되었다. 이것이 신들이 경쟁하기 위하여 선택한 한 방법이다. 알다시피 당신이 창조해 놓은 피조물이 다른 신들이 창조한 피조물에게 먹히고 소화되도록 하는 것은 대단한 치욕이었다. 인간이라는 육신을 설계하고 진화하게 하는 과정에서 죽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인간이라고 하는 피조물을 완전하게 만들기 위하여 신들은 그 인간의 일부가 되었다. 그들이 여기에 창조한 다른 모든 것들의 일부가 되었던 것처럼... 초기에 창조된 인간은 그다지 잽싼 피조물이 아니어서, 짐승들은 계속해서 인간의 몸을 먹이감으로 취하였다. 인간의 고기 맛이 괜찮은 것을 안 것이다! 그렇게 되면서 신들은 죽음이라는 행위를 경험하고 이해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해를 얻고 나자, 그 육신을 개선시켜 자신이 먼저 창조해 놓은 피조물인 육식동물의 발톱에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더 강하게 만들었다.

이제 신들이 자신의 존재 바깥에 있는 하느님과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 것은 이 지상에 애착을 갖기 시작한 때부터이다. 그들이 이곳에 창조한 모든 것을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하고 싶어하면서부터이다. 신들은 식물이었고 동물이기도 하였다. 곤충이기도 하였다. 그들은 모든 것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지배할 형상을 가지는 것, 그것이 자신들의 궁극적 사랑이고 창조행위였다. 신들은 결국 그 자신을 남자와 여자로 형상화하고, 그들의 모든 주의력을 자신의 창조물들을 능가하고 그것들로부터 당하게 될 화를 모면하는 데 집중하였을 때, 그들의 생명은 변형 상태가 되어 갔다. 우스꽝스럽게도, 신들이 그들의 먹이로 취하는 짐승들에게서 벗어나기는 했으나, 그들의 의식을 빼앗아가기 시작한 생존을 위한 태도로부터는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그들의 육신을 쓰러뜨린 것은 생존을 위한 태도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무엇인가를 두려워하면, 그는 그렇게 되기 때문이다.

 

신들이 창조한 모든 것 중에서 두려움이라고 하는 창조물만큼 파괴적인 것은 없다. 어떤 것도 이 두려움의 그림자 속에서 생명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신들이 인간으로서 죽음을 경험하게 되면서 그들에게 유일한 현실이자 욕구는 이 물질의 낙원을 계속하여 경험하고, 이 왕국에서 성취하기 위해 더 많이 창조하는 것이었다. 산들의 자부심은 대단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신들은 점점 더 좋아지고 싶은 안달이 나서 자꾸 돌아오게 되었다. 자신에게서 찾아낸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창조성을 ‘더 나은’ 것으로 이곳에서 표현하기 위해서 돌아오는 것이다. ‘더 나아’지려는 태도와 욕구에 따라 이 물질계에 너무 깊숙이 빠지게 되면서 자신의 신성불사인 본성을 잊어버리고, 죽었거나 죽어 가는 대상이 되었다. 그래서 모든 생명과 하나가 된다는 이해는 불행하게도 창조를 구상하면서 잃어버리기 시작하였다 - 신들이 이 지상에 집착하기 이전부터 - 경쟁심 때문에 그리고 ‘더 위대한 것’, ‘더 나은 것’에 대한 생각 때문에.

이것을 말해 둔다. 마스터, 하나됨은 오직 한 순간이다. 한 숨만 들이키면 된다. 당신의 존재 깊은 곳에서 당신이 다른 어느 것과도 분리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더 이상 분리되지 않을 것이다. 전체 생각으로부터 당신을 분리한 것은 단지 당신의 태도이자 당신의 제한된 생각이고 당신의 변형된 정체성이다. 생각에 대한 판단을 제거해 버리고 전체 생각으로 돌아오게 되면 당신은 이제 결코 길을 잃거나 분리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될 때, 당신은 하느님과 합일을 이루기 위한 길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빛이 될 것이다.

 

마스터 : 람타, 우리는 실제로 완전하고, 우리가 바로 하느님이며, 우리는 영원히 산다는 것을 나는 이해한다. 그러나, 이렇게 이해한다고 해도, 나는 조심해야 하고 나 자신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때때로 느끼는 이 느낌은 줄어드는 것 같지 않다. 내 자신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이 환영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는가?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이러한 느낌은 참된 나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 같다.

람타 : 마스터 당신도 알다시피 동물한테는 자기 보존이라는 경이로운 능력이 주어져 있다. 이는 생존을 위한 원시적 본능으로 세포 구조 안에 프로그램되어 있어서 그들은 살아가고, 경험하고, 진화할 수 있었다. 인류도 또한 원시적 본능이 있으며, 이것은 유전으로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져 내려왔다. 인간의 생존에 대한 본능은 몸의 세포 구조에 들어 있어서 그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인간은 아무런 보호체도 없이 알몸으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인간은 날카로운 이빨도 없고 뿔도 없으며 발이 재빠르지도 않다. 손이 빨리 움직이지도 않는다.

청력이 뛰어나지도 않으며 시력이 탁월하지도 않다. 인간은 매우 섬세하고 뛰어나며 자족하는 실체로서, 자기 보존을 위한 가장 훌륭한 본능은 조심하는 것과 숨는 것이다. 인간은 그러한 본능을 갖추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의 실제 모습인 경이롭고, 생각할 줄 알고, 진화하며, 창조적인 육신을 갖출 때까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당신도 물질의 밀도를 경험하기 위하여 영혼의 자유를 보류하는 쪽을 선택하였으며, 이때에 당신은 유전적이고 본능적인 정형으로 빚어지게 되었다. 이 세상에서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조건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된다는 것은 두려워하고, 집단을 이루며, 의심하고, 매우 조심스러워지는 것이다. 이것이 진실이다. 조심하는 것은 환영이 아니다. 그것은 이곳에서 인간으로 살아가는 조건이다. 이러한 필요성은 결코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육신을 보존하기 위해서 필요한 본능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이해를 한 단계 더 넓혀 보자. 조그맣고 경이로우며 창조적인 불꽃인 당신이 이곳에서 진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당신의 몸이 당신을 보호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면, 이제, 당신은 육체를 넘어서 영성과 영혼의 불사의 영역으로 나아갈 때가 되었다. 당신이 그렇게 하려고만 한다면, 이제는 당신의 영성이 당신의 몸을 제어하고 보호할 때다. 생각의 무한함을 이해함으로써.

지금 해야 할 일은 당신 자신인 하느님이 되는 것이다. 굳건하고... 확고하며... 자주적인 존재... 유아독존의 자신이 되는 것이다. 당신이 극복해야 할 유일한 환영은 그렇게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그 환영을 지워 버릴 수 있는가? 단순히 당신의 사고과정에서 그것을 지워 버리면 된다.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모두 현실이다. 이 차원에서 결코 현실로 발현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렇다. 당신이 하느님이라는 생각을 한번 포용하기만 하면, 유아독존의 원리로, 당신은 이미 그렇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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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실체를 사랑하라, 마스터. 자신을 사랑하라! 당신은 영원하고 자신이 곧 하느님임을 알라. 이를 알라! 이를 느껴라! 이 생각을 포용하라. 오랫동안 당신을 보호해 왔던 본능적인 천성이 당신은 죽는 것이 아니라 불사라는 지식과 마주치게 되면, 그리고 당신은 한정된 인간이 아니라 무한한 하느님이라는 지식과 직면하면, 당신의 영혼은 이 무한의 생각을 육신의 세포체에까지 전해 주게 되며 세포체는 환호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몸은 그 안에 거하는 위대한 신이 가지는 무한한 생각과 기꺼이 조화를 이룰 것이다. 당신의 몸이 본능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 불확실성과 조심성을 가지게 된 것처럼, 이제 그 자신의 세포에 무한한 하느님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물질로 이루어진 몸이 ‘나 자신인 하느님’ 전체와 연합하여 하나가 될 수 있다.

더 ‘당신다워지려면’, 마스터, 단순히 당신이 느끼는 불확실함의 경계를 넘어서라. 그리고 육신에 의해 보호받던 당신이, 당신이 이해하는 모든 것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하면, 당신의 몸은 흔쾌히 따를 것이다. 마스터, 당신 자신을 사랑하라. 완전하게! 삶을 사랑하라 - 생명 전체를! 이렇게 할 때, 당신은 합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확신하건대 태도만으로 한 순간에 그렇게 된다. 필요한 것은 이것뿐이다. 그저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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