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2

五行 관하여

염결 2006. 4. 1. 00:09

명리를 공부하면서 가장 처음 부딪히는 단어가 음양 오행일거다.

음양오행에 관한 설은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긴 힘들지만 그중 오행에 관한 대표적인 설 몇가지만 말해보고자한다.

 

"백호통의"에서는 오행을 복희가 만든 거라 보았고, 저소손은 "사기" - 역서 - 를 보완하며 오행이 황제가 정립한것 이라고 하였다. "좌전" 소공 29년 기록된 채묵의 말에 의하면 소호시대에 이미 오행을 담당하는 관직이 설치됐었다고 한다. "상서" 홍범에 기록된 기자의 말에 의하면 하나라 우임금이 홍수를 다스릴 때 하늘이 하사하여 얻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모두 기록일 뿐 어느것이 정답인지는 알길이 없다.

 

다만 오행에 대한 기록이 오래전부터 있어 왔고, 동양사상속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은 틀림없다.

 

오행학설에 대한 실질적인 토대는 황제내경과 더불어 수나라 소길의 "오행대의"에 이르러 어느정도 사상적 체계가 잡혀지지 않았나 싶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