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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혀있는 " 二 " 라는 수의 구궁적 우주의 삶을 펼쳐보기 위해서는
二수를 중궁에 들이는 방법을 쓰게 됩니다 (중궁은 곧 입구)
중궁에 二수를 들이면 이와 같은 구궁도가 設立되는데 역시 사유궁(건곤간손)과 사정궁(감리진태)의
수리를 열십자와 엑스자로 삼 개 궁씩 각각 더해보면 1/6수가 도출됩니다
1/6수는 水오행으로서, 마치 배추김치에 배어든 소금기처럼 二수의 펼쳐진 우주에 이치적으로
스며들어 있습니다
혹,, 二火를 견제하려는 것도 같고, 한동석 선생님 어휘로서 二火를 包藏하려는 것도 같습니다
위의 구궁도는 二수를 중궁에 들여 坎궁으로 빼서 구궁을 순행 시켰는데 ,, 이는 즉, 중력과
지구자기장의 영향을 받고 사는 생령들의 길훙화복을 고찰하고자 하는 뜻이 있을 것입니다
이와같은 방식 곧, 펼쳐보고 싶은 數를 중궁에 들여 坎궁으로 빼서 관찰하는 방식은
소강절이 찬집한 황극책수조수 라는 책에 처음 등장하는 듯 한데, 혹은 후에 유백온이 이 책에
이 부분을 補記했다고 보는 게 온당해 보입니다
중궁에 어떠한 수를 들이든간에 정연한 논리에 의해 각각의 數理가 삼투돼 있고 입추의 여지가 없이
촘촘하게 맺혀 있는 조직을 갖춥니다
중궁을 기준점으로 외곽궁을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상극의 형상을 담지하고 있습니다
즉, 중궁의 二화에서 출발 ㅡ 사구금 ㅡ 삼팔목 ㅡ 오십토 ㅡ 일육수 ㅡ 이칠화(중궁) 이와같이
일륜의 相克環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쟁하며 문명을 전진시키는 모습)
두뇌부의 취상인 리궁엔 일육수가 거처하여 명철해야 할 행정부에 신비의 안개가 깔립니다
즉, 문명초기의 제정일치의 모습을 여기서 취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생명의 싹인 삼팔목은 북방 수향에서 힘을 비축하고 있는 모습,, 동방목궁은 오십토가 온양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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