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긴타로오` 의 `거창한` 비밀

 

 

 

일본에 '긴타로오'라는 이름이 있다.

 

긴타로오 金太郞 --> 일본에서 흔한 이름.

 

우리말로 '김태랑'인데 김金이 성이 아니고 '김태랑' 전체가 이름이다.

 

태랑(타로오)은 장남이란 뜻

 

원래 장남이라는 뜻의 태랑이 이름이어야 하는데 여기 김金이 붙은 것이다.,

 

 

태랑은 이름이 확실한데 '김金'은 어디서 온 걸까?

 

이는 옛날 한반도의 김씨가 일본으로 건너가 맏아들을 낳고 김태랑이라 했는데

그렇게 부르다가 일본식 성을 또하나 지어 앞에 붙여서 점차 김태랑 전체가

이름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장남이라는 뜻의 태랑 앞에 김金이 들어갈 까닭이 없기 때문. 

 

그래서 일본식 이름은 이렇다.

 

가네무라(성) 긴타로오(이름)  --> 金村 金太郞

 

여담으로 긴타로오 라는 생선이 바로 이 긴타로오다.

 

 

 

어쨌던 이제부터 중요.. 그러면 김태랑이 어떻게 긴타로오 라는 발음이 되었을까? 

 

'김'을 발음 못하니까 '긴'이 된 거다.

모음 'ㅐ' 가 없고 아이우에오 밖에 없으니까 '태'가 '타'가 된 거다.

'랑'은.. ㅇ 받침을 장음 처리해서 '로오' 가 된 것이다. 

 

그러니까 이 김태랑이라는 이름도 사실 한국식으로 발음한 한자 이름인데 

일본 건너가 발음이 안되니까 '긴타로오'가 된 것이다. 

 

요는 긴타로오가 먼저가 아니라 김태랑이 먼저 생겨난 것이며

일본 건너가 김태랑이 안되니까 긴타로오라고 발음하고 표기한 것이다.

 

일본은 '선생 先生' 발음을 못한다.

아이우에오 밖에 없으니까 '선'이 --> '센'

'생'은 --> '세이~' 하고 ㅇ 받침을 장음 처리한 것이다.

 

한국어의 다양하고 어려운 발음이 일본 건너가 점차 단순화.

 

 

일본 한자 음독이 중국에서 왔다고 생각하면 거대한 착각이다.

 

한자 발음은 고조선 한민족이 오리지날 원조,

 

그것이 일본, 중국으로 전파되었고 

중국 일본에서 발음 어려운 것이 자기네 입에 맞게끔 변형되었다.

 

그것이 지금 중국의 한자 발음이고, 일본의 한자 음독이다.

 

증거가 긴타로와 센세이 두개 뿐인가?

 

NO.  NO.  NO.

 

수 천 ~ 수 만의 모든 일본 한자어 음독이 그렇다.

 

고조선 한민족은 조상님들로부터 한자를 물려받은 동북아 원조 민족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어는 그렇다 해도 중국어까지 한민족의 한자 발음을 가져가서 입에 맞게 변형했단 말인가?

 

그렇다.

 

경찰警察을 보자,

 

중국어로 警察 이라 쓰고 '징차'다.

 

일본어는 警察 이라 쓰고 '게이사쯔'다.

 

중국은 찰의 'ㄹ' 을 없애고 아예 '징차'라고 발음해버렸다. 

 

일본은 게이사쯔 라고 발음했는데 경의 여 발음이 없으니까 '게이' 하고 장음 처리한 것이며  

찰의 ㄹ 받침을 사쯔 하고 '쯔' 표시 한 것이다. 

 

'찰 --> 사쯔' 뿐 아니고 실례失禮는 받침 'ㄹ' 이 '쯔' 로 변형되어 '시쯔레이' 가 된 것이다.

 

교실은 '교시쯔' 가 되었다.. 실의 'ㄹ'이 혀가 꼬부라지지를 않는다 --> 시쯔

 

자 여기서 중요한 것이 뭔가?

 

 

중국 한자 발음 '징차"가 원조라면 경찰의 'ㄹ' 받침은 도대체 어디서 왔다는 말인가?????

 

중국어는 'ㄹ' 받침이 없는데!!

 

왜 일본은 받침없는 중국어 따라 하지 않고 한국 발음을 따라

'ㄹ' 을 '쯔' 로 변형 시키면서까지 ㄹ 받침을 표시했나???

 

바로 '경찰'이 원조 발음이기 때문이다. 

 

이런 예는 '경찰' 뿐 아니라 수 천 ~ 수 만 단어가 있다.

 

한자 전체가 다 그렇기 때문.

 

 

중국어도 일본어처럼 모음, 자음이 풍부치 않다.

 

그런데 한민족의 다양하고 어려운 한자 발음을 가져다 어거지로 할라니 어려워서

발음을 변형시키고 없애 버렸다,

 

그 결과 한국어로는 발음이 서로 다른 한자가 중국에서 발음이 같은 한가지 발음이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다른 한자인데 같은 발음이 너무 많이 나와서 구별이 안되니까

'사성 四聲' 을 넣어 억양을 달리해 구별한 것이다 !!!

 

중국어 사성이 정립된 때가 언제인가?

수나라 당나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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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통일한국 이화세계 (재난대비, 생존, 전쟁, 기후변화)

글쓴이 : 한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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