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몸을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 뇌가 완전히 기능을 하면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다 - 몸을 망가뜨리려고 서두르지 말라. 당신의 몸을 사랑하라. 몸에게 친절히 대하라. 영양을 공급하고 부드럽게 다루어라. 그것은 이 세상에서 당신으로 하여금 생명을 경험하도록 해주는 순수한 표현수단이다. 당신의 사고작용에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라. 또한 당신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매개체를 조심스럽게 다루도록 하라.
당신이 여성이라면, 여성답게 되라. 남성이라면 남성다워지라. 당신 그대로를 사랑하라. 당신의 몸을 남용하지 말라. 결코 손상하거나 더럽히지 말라. 몸이 하지 않아야 될 일을 하도록 시키지 말라. 당신 존재의 웅대함을 보라. 당신 자신을 신성하게 지켜라. 당신 피부에 가장 좋은 옷을 입어라. 당신 몸에 기름을 발라라. 향수를 뿌려 주라. 몸이 원하는 것만을 섭취하라. 몸이 말하는 것에 귀기울인다면, 그 자신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 것을 말해 줄 것이다.
해로운 것을 몸 속에 넣지 말라 - 해로운 것이란 당신이 해롭다고 아는 것이다. 당신의 뇌에 산소 부족을 일으키는 것들은 모두 많은 수의 뇌세포를 파괴한다 - 그러면 그 뇌세포는 다시 복구되지 않는다. 뇌는 자신의 뇌세포를 재생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뇌 세포가 파괴되면, 생각이 당신 몸에서 감성으로 실현되도록 해주는 기능이 약해진다. 생각을 숙고할 수는 있지만, 당신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된다. 이것이 기쁨이 끝나는 순간이다. 생각을 느낌으로써 그것이 될 수 없다면, 어떻게 생각으로 즐거울 수 있겠는가?
당신이 느낄 수 없다면, 이 세상에서 앎을 축적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점이 환상을 일으키는 약물이나 ‘담배’ 같은 것을 취했을 때, 당신의 뇌에 가해지는 해로움이다. 그러한 것들을 취할 때마다, 뇌에서 산소가 제거된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기분이 고조된다’고 느끼도록 해주는 뇌의 죽음이다. 이렇게 할 때마다 당신은 자신의 아는 능력을 제한하게 된다.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시간이 오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 존재 안에 이제 더 이상 감성을 창조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것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앎을 경험하는 것, 그리하여 당신이 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고 눈물을 글썽일 수 있다거나 또는 태양이 솟아오르기를 기다리며 사방으로 퍼지는 그 광휘로움을 아는 것은,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됨을 의미한다. 생각을 느낌으로 풀어내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황홀’이라 한다. 이것이 진짜 ‘최고 기분’이다.
시간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당신을 사랑해 왔고, 당신이 살아 온 그 모든 생에도 당신과 함께 있었고 당신의 몸이 죽음을 맞이하거나 초탈할 때에도 당신과 함께 할 이... 그는 바로 당신이다. 당신이 겪어 온 모든 것을 견뎌낼 수 있도록 한결같이 당신을 사랑하는 유일한 이가 바로 당신이다. 자신을 포용하고 사랑할 때, 그 사랑을 당신의 버팀목으로 삼을 때, 당신은 인간의 사회의식에서 하느님의 전체의식으로 초월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본질은 법과 교리, 사회의식의 속박을 벗어나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을 넘어서고, 완전함을 능가한다. 운명을 개척하고, 자아 충족을 실현하는 것이며, 이것은 하느님의 충족인 것이다. 이것이 생명이라는 있음의 눈으로 볼 때 유일하게 중요한 것이다.
당신은 자신이 이러하다고 당신이 생각하는 그 모든 것이며, 당신이 자신에게 알도록 하는 그 모든 것이다. 하느님은, 모든 것이며, 바로 당신임을 알라. 이 앎으로 말미암아 모든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또한 그것이 될 것이다. 그 어느 것에도 종말이 없고, 어떤 것에도 절대성은 없다는 것을 알라. 모든 것은 이 순간에 존재한다. 그리고 항상 더 많은 것이 있게 될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제한하지 않기 위해서는 단순히 더 위대한 진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보다 더 위대한 진실도 있다! 그것을 알라. 그러면 당신의 수용상태에 따라, 그것이 당신에게 일어나게 될 것이다.
결코 당신 자신을 노예가 되게 하거나 위협을 당하게 내버려두지 말라. 항상 방법이 있고, 또 더 나은 길이 있다. 그것을 알고, 기쁨으로 가는 길을 밝혀 줄 생각이 당신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라. 당신의 한계에 부딪쳐라. 그리고 포용하라. 지배하라! 하느님 전부를 아는 데 방해되는 모든 것을 삶에서 제거하라. 앎과 해답, 기쁨이 다가올 수 있도록 죄의식과 판단을 버려라.
두려움에 맞서라. 그리하여 당신 자신이 그 환영의 정체를 벗길 수 있도록 허용하라. 당신은 영원하며 당신을 행복과 기쁨으로부터 멀리 떼어놓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알라. 이 세상에서 당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보다 더 위대한 것을 아는 데 방해가 되는 그 두려움을 제거하라. 왜 당신은 먼 곳에서 이곳을 찾아온 이들을 무섭게 생각하는가? 거대한 우주선에 있는 당신의 형제들은 믿을 수 없으리 만큼 아름답다. 다른 시간, 다른 공간, 다른 차원에서 온 다른 실체와 친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두려움을 버려라. 더 위대해지려고 노력할 때, 모범이 될 만한 것을 이 지상에서 찾는다면 당신이 되어 볼 수 있는 것은 이 지상에 있는 것일 뿐이다. 인간의 한정된 사고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인간이 이해하기에는 훨씬 광대한 무언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존재할 것이라고 숙고해야 한다.
진실 앞에 당신을 열어라 - 그 근원에 상관없이 - 그리고 당신의 느낌이 당신의 안내자가 되도록 하라. 현명한 이는 자신의 영혼 속에서 무엇이 옳게 느껴지는지를 안다. 진실은 당신이 밟고 가는 그 잔디의 잎새에도 있을 수 있다. 어린아이의 웃음, 거지의 눈 속에도 있다. 모든 장소에, 모든 것에, 모든 사람에게, 모든 순간에 있다. 이것을 알지 못하는 이는 하느님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며, 잔디의 잎새 하나도 한 순간의 속삭임도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원으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현명해지는 법을 배우라. 진실이 어떤 형태를 띠고 있든지, 그것에 귀를 기울이라. 그리고 당신은 그것을 받아들일 자격이 있음을 알라.
천국이 자신 안에 있음을 아는 이는 현명한 실체이다. 어떠한 생각이라도 할 수 있으며 당신 영혼 안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당신은 천국의 열쇠를 당신 안에 가지고 있다. 즉, 감성이라는 보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느끼는 것을 배우라. 하느님을 완전하게 알기 위해서는 모든 생각을 완전하게 느껴야 한다. 하느님인 모든 생각이 당신 존재의 중심인 당신의 영혼 안에서 느껴질 때까지.
당신의 뇌 전체가 한꺼번에 모두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압박하지 말라. 당신의 뇌로 하여금 생각을 하나씩, 경험을 하나씩, 차근차근 열어 나가게 하라. 그리하여 생각 하나하나가 당신 안에서 굳건해질 수 있도록 하라. 무엇보다도, 당신 자신을 존재하도록 허용하라. 있음으로 해서 당신은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단순히 자신의 있음. 유아독존의 원리에 거한다면, 당신은 생명 전체와 조화를 이루게 된다. 그때, 당신은 인간으로서의 자신과는 멀어지고 하느님과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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